2차 창업미팅때 다시 한 번 필요한 사안들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적인 본사 자료들을 전달 받고 향후 운영시 필요한 시설비용 및 마케팅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2차 미팅이 끝나고 더 필요한 내용들은 사실상 가맹계약이 진행되고나서야 들을 수 있는 내용들만 남은 상태였다.
그리고 1주일 정도가 지났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했던 고민 치고는 짧을 수도 있는 기간일 수도 있지만, 나름의 깊은 고민을 하며 긴 시간 동안 생각을 해보며 결정한 끝에 나는 휴대폰 판매점 가맹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가맹계약은 일자를 결정하고 근처 카페에서 다시 만나서 기존에 보았던 가맹계약서, 부속계약서, 정보공개서들을 기반으로 개인 인적사항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인감도장 가져오라는 얘기를 출발하고나서야 들어서 지장으로 대체하였다. 고민을 오래 해서인지 계약 상황은 고민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지장을 상당히 많이 찍어서 한동안 손가락 인주가 지워지지 않았다), 가맹계약금을 지급하고 이제는 정말 사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다음 준비할 과제로는
- 매장 위치 선정
- 임대차계약
- 사업자등록
- 간판설치
- 사전승낙서 신청
- 신분증스캐너
- 마케팅
등을 알아봐야 한다.
다음 내용에서 매장 위치 선정부터 준비하는 과정을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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